⊙준비할 재료
돌나물 200g, 돌미나리 30g, 풋마늘 50g, 실파 40g, 붉은 고추 1개, 청양고추 1개, 김치국물(숭늉 4컵, 소금 1½큰술, 생강즙 ¼작은술, 고춧가루 1큰술)
⊙만드는 방법
① 돌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. 돌미나리와 실파는 손질해 3cm 길이로 썰고, 풋마늘은 줄기만 3cm 길이로 잘라 채썬다.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뺀다.
② 손질한 돌나물, 돌미나리, 실파, 풋마늘, 고추를 한데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.
③ 숭늉에 소금을 넣고 끓인 후 체에 쏟아 밥알을 걸러내고, 남은 국물에 고춧가루, 생강즙을 섞어 식기 전에 ②에 붓는다.
④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뒤 돌나물이 국물 위로 동동 뜨면서 맛을 내면 시원하게 냉장보관해 먹는다.
⊙TIP
봄철에 나는 돌나물은 향긋한 맛이 일품인 채소. 어린 줄기와 잎으로 김치를 담그면 상큼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. 오래 두면 맛이 떨어지므로 조금씩 담가 먹을 것. 찬밥을 말아 아롱사태조림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