⊙준비할 재료
멥쌀 10컵, 소금 1큰술, 시럽(물 3컵, 설탕 ½컵), 포도즙(포도 1송이, 설탕 1큰술), 송편소(밤 7개, 햇콩 1컵, 깨 ½컵, 설탕 5큰술, 녹두 2컵, 소금 약간, 계핏가루 약간), 참기름·솔잎 적당량씩
⊙만드는 방법
① 멥쌀은 하룻밤 불렸다가 소금간을 하여 가루로 빻은 뒤 체에 친다.
②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젓지 않고 끓여 시럽을 만든다. 포도는 알알이 떼어 씻고 냄비에 설탕과 함께 넣어 살짝 끓인 뒤 체에 걸러 포도즙을 만든다.
③ 쌀가루의 반을 덜어 포도즙과 시럽으로 각각 익반죽을 하고 나머지 쌀가루도 끓는 물 ⅔컵을 붓고 익반죽한 뒤 젖은 천으로 덮어놓는다.
④ 밤은 껍질을 벗겨서 다지고 햇콩은 깨끗이 씻어 소금을 뿌려놓는다. 깨는 볶아서 빻은 후 설탕 3큰술에 버무린다.
⑤ 녹두는 하루 정도 불려 껍질을 벗긴 후 물기를 빼고 김 오른 찜통에 찐다. 절구에 찧어 설탕 2큰술, 소금, 계핏가루로 맛을 낸다.
⑥ 익반죽을 조금씩 떼어 깨소, 콩소, 밤소, 녹두소를 돌아가며 넣고 갸름하게 빚는다. 면보를 깐 찜통을 불에 올린 후 솔잎을 깔고 송편을 서로 닿지 않게 놓아 20∼30분 정도 찐다.
⑦ 송편에 소금을 섞은 참기름을 발라 그릇에 담는다.